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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지역경제계는 수도권 일극화를 해소하고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차기정부의 국가균형발전 1호 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공식적으로 요청하였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6일 11시 30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에는 이재명 후보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 및 회장단 등 18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장인화 회장이 이번 대선을 지역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기 위해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한 ‘20대 대선 지역경제계 제언집’을 이재명 후보에게 직접 전달한 이후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포함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유간담 시간에 부산상의 회장단은 이재명 후보에게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는 물론이고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인 가덕신공항과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도 2030년 이전에 마무리 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업은행 등 핵심 금융공기업의 이전과 함께 부산블록체인특구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블록체인도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부산상의는 지난 1월말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간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초청 간담까지 연이은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계의 대표로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