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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된 제32회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끄는 선수단장으로 참가하였다.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33개 종목에 3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32회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연기되어 개최되었으며, 시작 전부터 코로나19 확산과 현지 식료품 문제,폭염•태풍과같은 기후 문제, 선수촌 시설 등 많은 이슈와 걱정을 안고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사전에 전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치고, 우리 나라 식자재를 이용한 식사제공 등 철저한 관리로 큰 문제없이 선수단 전원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었다. 17일간 열린 도쿄올림픽 경기에서는 MZ 세대로 불리는 우리나라 신예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국의 김제덕•안산 선수, 체조의 여서정 선수, 탁구의 신유빈 선수, 수영의 황선우 선수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러한 신예선수들의 활약을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한 장인화 선수단장은 “10대 선수들이 현재에 최선을다했다는 점에 만족하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자체를 즐기는 모습은 국민들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며, “신예선수들이 한국 스포츠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도쿄올림픽에서 얻어낸 최고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아쉽게 4위를 기록한 선수들까지도 국민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감동적인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다. 대표적으로 여자배구팀이 조별 리그부터 3,4 위 결정전까지 보여준 열정과투지는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힘이 되는 순간이었다. 장인화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여자배구 8강전에서 대한민국과 명승부를 펼친 터키선수단을 찾아 터키에서 일어난 큰 산불에 대해 위로를 전했으며, 대한민국은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우리나라를 지원해준 터키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으며, 터키에서 발생한산불 피해를 돕기위해 묘목 기증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