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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부산상의와 부산시는 강력한 협력체계의 구축을 선언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제의 위기극복과 지역 상공인들의 활력회복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는 4월 28일(수) 오전 8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하여 부산시 간부와 지역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부산상의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상의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보궐선거로 인해 별도의 준비기간도 없이 임기를 시작한 박형준 시장임을 감안할 때 취임 20일만에 지역상공인들과 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경제를 우선해서 챙기겠다는 박시장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늘 간담회는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경제위기극복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하였고, 이어서 부산상의도 위기극복 협력방안을 보고하는 등 현 코로나 상황 극복을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의 조속 건설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의 주요 시정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로 공동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와 부산상의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산제품 우선구매 △소상공인 경영회복 시책 적극 동참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위기극복」 공동선언식도 개최되었다.
참석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시간에는 통상적인 기업애로 보다는 지역 주력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가 이루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