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5주년 기념식이 19일(금) 오후 2시,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기념식에는 강병중 회장, 송규정 회장, 신정택 회장 등 부산상의 전임회장과 경제계 원로를 비롯한 25대 의원 그리고 주요기관 및 언론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정책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다.

양재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영리 경제단체인 부산상공회의소가 한 세기를 넘어 135년 동안 부산경제와 함께 성장해 온 것은 지역기업과 시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깊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지역기업들이 강해질 수 있도록 한발이라도 더 뛰어다닐 것이며,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관련해서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철 같은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ESG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같이하고 긍정과 행복에너지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제25대 의원부 명의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